[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SK하이닉스(000660)의 자회사인 하이스텍과 하이로지텍, 하이닉스인재개발원 등 3개사가 합병한다.
하이스텍은 하이로지텍과 ㈜하이닉스인재개발원을 흡수합병한다고 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하이스텍은 복지 분야 사업을 영위하는 SK하이닉스의 자회사이다.
하이스텍으로 합병되는 하이로지텍과 하이닉스인재개발원은 각각 물류 사업과 위탁교육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합병 결정은 소규모 자회사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3개사의 합병기일은 오는 10월1일이며, 대표이사 선임은 추후 열리는 이사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국내외 시장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각 사가 우위에 있는 서비스·기술 능력 향상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하기 위한 합병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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