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경남 진주시의 한 가정집에서 KT(030200)의 자회사 KT테크 인터넷 전화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MBC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경남 진주시 상대동 김모씨의 집에서 KT테크의 인터넷 전화기가 폭발했다. 김씨의 딸 정모양은 손에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해당 제품은 시중에 8만대가 팔렸으며 이 가정에 설치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다고 MBC는 보도했다.
KT 측은 "자세한 원인이 규명되는 대로 피해 보상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