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냉장고 등 가전제품에 적용되는 대형 금형기술을 혁신해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광주 정밀금형센터 가동에 들어간다. (관련기사 참조 ☞삼성전자, 대형 금형기술 혁신..디자인 경쟁력 `UP`)
삼성전자와 영진전문대학은 27일 `삼성전자 금형반` 개설을 위한 맞춤형 주문식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진전문대학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1학년 재학생 가운데 30명을 뽑아 오는 9월부터 삼성전자 금형반을 운영한다.
제품 설계 및 금형 설계에 사용되는 세계 3대 3차원 소프트웨어 중 하나인 유니그래픽스(Unigraphics) 설계/제작, 전기전자기초, 3차원 금형 설계, 금형 공작법, 사출성형기술 실무 등의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삼성은 금형기술 담당 전문가를 강사로 파견할 예정이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최근 10년간 국내 금형 산업계에 관련 인력을 꾸준히 배출해왔다. 삼성전자 사업장이 소재한 구미 지역내 금형 기술 인력의 60%가 영진전문대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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