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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2017년 미국을 대상으로 로켓직구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이후 홍콩과 일본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왔다. 최근에는 건강식품과 가공식품, 농축산물뿐 아니라 뷰티·패션 등으로 상품군을 넓히고 있다.
대표적으로 올해 판매를 본격화한 미국 프리미엄 소금 브랜드 ‘제이큐디킨슨 솔트웍스(J.Q. Dickinson Salt-Works)’가 있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7대째 이어져 온 소금 제조업체로, 최근 쿠팡을 통해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미국 애리조나주의 건강기능식품 제조사 ‘21세기 센트리’는 쿠팡과 협업해 한국 소비자를 겨냥한 신규 브랜드 ‘하트 앤 하베스트(Heart & Harvest)’를 출시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한국 시장에 맞춘 제품을 개발했으며 현재 오메가3와 밀크씨슬, 비타민D 등 20여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밖에도 미국 여성 창업 스킨케어 브랜드 ‘카리테’, 유기농 에너지바 브랜드 ‘케이츠 리얼 푸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칼슨랩스’ 등이 로켓직구에 입점했다.
일본 상품군도 확대하고 있다. 용각산 사탕을 비롯해 모모야 고추기름, 큐피 마요네즈, 다이쇼 다타키 오이 소스, 시로이 고이비토 등 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뷰티·생활용품 부문에서는 나데시코 케아나 라이스 마스크와 클럽 슷핀 프레스드 파우더, 피노 샴푸, 생활용품 브랜드 ‘아이리스 오야마’ 등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홍콩 직구 상품군에서는 압타밀 분유를 비롯해 글로벌 웰니스 브랜드 스위스(Swisse)의 식이 보충제, 바샤(Bacha) 커피 등을 판매 중이다.
쿠팡은 향후 국내 일반 유통채널에서 접하기 어려운 해외 중소·중견 브랜드를 추가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와우회원은 로켓직구 상품을 1개만 주문해도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미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등 여러 나라와의 무역 증진에 힘쓰는 동시에 한국 소비자들의 상품 선택권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며 “전 세계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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