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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피는 장 개시 직후 8%대 급락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가 20분 만에 해제된 이후 빠르게 낙폭을 만회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연출했다. 장중 고점(8048.09)과 저점(7442.73)의 차이가 605포인트를 웃돌 정도로 하루 중 등락폭이 컸다. 코스닥도 장중 최고(959.61)와 최저(924.53) 간 격차가 35포인트에 달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292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고 있다. 개인도 1157억원을 사들이며 가세했다. 반면 외국인은 4104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을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505억원)과 기관(+79억원)이 순매수로 돌아선 반면 개인이 230억원을 순매도했다.
장 초반 29만2500원까지 밀렸던 삼성전자(005930)는 1만9000원(5.78%) 내린 31만원으로 30만원선을 회복했다. SK하이닉스(000660)도 장중 저점 대비 낙폭을 줄이며 8만5000원(4.11%) 하락한 198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SK스퀘어(402340)(-5.17%), 삼성전자우(005935)(-4.50%), 삼성생명(032830)(-5.82%), 삼성물산(028260)(-6.84%), 현대차(005380)(-6.86%), 삼성전기(009150)(-3.36%), LG에너지솔루션(373220)(-2.66%), HD현대중공업(329180)(-2.71%) 등 시총 상위 전 종목은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에서도 낙폭은 이어지고 있다. 알테오젠(196170)(-7.67%), 에코프로비엠(247540)(-7.11%), 에코프로(086520)(-7.76%),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4.79%), 주성엔지니어링(036930)(-5.76%), 코오롱티슈진(950160)(-6.35%), 리노공업(058470)(-4.68%), 삼천당제약(000250)(-6.16%), 원익IPS(240810)(-8.21%) 등이 하락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3분 코스피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급락세가 1분 이상 지속하며 역대 아홉 번째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닥에서도 같은 시각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돼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