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채 금리는 연일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은 12월 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전망하지만, 1월은 동결로 예상하는 등 매파적인 인하에 대한 경계가 금리에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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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금리인하와는 별개로 미국채 금리는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시장에서 예상하는 1월 FOMC 동결 가능성은 약 70%에 가깝다. 케빈 해싯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상당 폭 인하할 여력이 있다는 발언을 내놨지만 금리는 올랐다.
이날 국내 시장은 장 중에는 8000억원 규모 통안채 1년물 입찰을 소화하면서 장 마감 후 열리는 올해 마지막 FOMC를 주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채권 대차잔고가 증가세를 이어가며 174조를 넘어섰다. 오는 16일 국채선물 9월물 만기를 앞둔 만큼 원월물인 12월물로의 롤오버(만기연장) 움직임도 서서히 체결되는 모습이다.
주요 스프레드 구간도 계속해서 확대 중이다. 고시금리 기준 3·10년 스프레드는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36.9bp를,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마이너스 21bp를 기록했다.
한편 간밤 야간거래에서 3년 국채선물 가격은 주간장 종가 대비 3틱 내린 105.26에,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42틱 내린 112.33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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