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공사, 환경의날 맞아 웹툰·만화 공모전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5일부터 8월4일까지 ‘내가 그린 수도권매립지’ 웹툰·만화 공모를 한다고 2일 밝혔다.

환경기초시설의 중요성과 공사의 공익적 역할을 친근하게 알리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수도권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폐기물 자원화 기술 △기후위기에 맞선 탄소중립 실천 △지역과 상생하는 드림파크 등 네 가지 주제 중 하나를 택해 만화(손그림) 또는 웹툰(디지털 그림) 형식으로 표현한 것을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다.

1명 또는 팀(최대 3명) 단위로 출품이 가능하다. 6컷 이상, 20컷 이내의 작품 1점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참가 신청 방법, 공모 요강 등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품작은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종합 대상 1점(상금 100만원, 공사 사장상) △최우수상 2점(각 50만원, 공사 사장상) △10점(각 20만 원)이 선정될 예정이다. 결과 발표는 9월4일에 한다.

공사 관계자는 “자원순환 전문기관으로서의 공사 역할과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민들의 창의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