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넷플릭스·HP·우버·익스피디아·노벨리스·모더나·비오메리으·RWE 등 13개 기업 참석
코딧, 민주당에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정책제안서' 전달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AI 법·규제·정책 플랫폼 코딧(CODIT)은 지난 1월 17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와 유동수 원내정책수석을 초청하여 ‘외국계 기업과의 신년 브라운백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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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에는 외국계 기업(△AWS △넷플릭스 △HP △우버 △익스피디아 △노벨리스 △모더나 △비오메리으, △베링거 인겔하임 △RWE △SAP) 등 13개의 외국계 기업 대표 및 임원진이 참석하여 애로사항과 정책건의사항을 전달했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열린 간담회는 외국계 기업들이 국내에서 활동하며 겪은 다양한 애로사항 및 글로벌 스탠다드에 걸맞은 입법 및 정책적 방향을 제안하는 자리로, 간담회에서 논의된 정책제안 내용들이 향후 외국계 기업을 위한 정책 개발에 검토될 예정이다.
코딧은 AI 기술로 입법 및 규제 데이터 관리 솔루션 제공 및 관련 이해관계자들을 연결하는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국회와의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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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서 홍익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계 기업의 경제적 동반자로 생각하고 있다”며 “제안 주신 내용을 잘 검토하여, 차별 없이 경제활성화를 위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법제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간담회에 참석한 외국계 기업들의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정책제안서’를 홍익표 원내대표에게 전달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달한 정책 제안서와 관련된 후속 논의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