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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장관은 마포구의 한 식당을 찾은 자리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동시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활기를 되찾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해바라기 그림이 담긴 시계를 전달했다.
권 장관은 “1년 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방법을 찾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중기부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아직 이어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소상공인분들이 말씀하신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신속하고 두텁게 피해회복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 장관은 이날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드림스퀘어에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2 혁신상을 수상한 창업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CES 혁신상은 박람회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창업기업 루플, 링크페이스, 에바, 에이아이포펫, 택트레이서, 히포티앤씨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스타트업 해외전시회 지원사업’을 통해 CES 혁신상 준비부터 부스 진출까지 함께한 기업들이다.
올해 혁신상을 받은 404개 기업의 574개 제품 중 국내기업 제품은 173개(30.1%)로, 기업 기준으로는 89개사(22.0%)가 수상했다. 이 중 83.2%를 차지하는 74개사가 벤처·창업기업이고, 60개사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