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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라산 윗세오름의 최저기온이 영하 3.1도를 기록하면서 눈발이 날렸다.
다만 눈이 쌓이지 않아 적설량은 기록되지 않았다. 상고대는 영하의 온도에서도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물방울이 나무 등의 물체와 만나 생기는 것으로, 나뭇가지 등에 밤새 서린 서리가 하얗게 얼어붙어 마치 눈꽃처럼 피어 있는 것을 말한다.
영하의 기온으로 서리와 상고대도 관측됐다. 올해 한라산 첫 눈은 전년보다 20일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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