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비중을 보면 구축형 ERP 사업이 286억6000만원으로 65.3%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유지관리 서비스가 126억1000만원으로 28.8%의 비중을 보였다. 또 클라우드 ERP 사업은 전체 매출의 3%를 기록했으며 매출액 13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22.5% 성장해 회사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영림원소프트랩은 기업의 각 산업영역에 적합한 ERP 제공을 위해 1년여의 제품화 과정을 거쳐 산업별 특화 프로세스가 탑재된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인 ‘K-System Ace’ 업그레이드 버전을 개발 완료하고 오는 5월 12일 제품발표회에서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제품발표회에서는 신규 서비스 모델로 ‘에버근태’, ‘에버페이롤’과 차세대 모바일 개발 플랫폼 ‘Flextudio’, AI경영분석 서비스 모델 ‘K-System 경영분석’이 공개된다.
이외에도 영림원소프트랩은 정부의 스마트팩토리 ERP 구축 비용 지원 확대에 따른 사업 기회 확대, 일본과 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 점유율 확보 등을 적극 추진해 2021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산업별 ERP 출시는 영림원소프트랩이 축적해온 다양한 산업별 모델에 대한 경험 및 지식과 ERP 플랫폼 기술력이 결합한 경쟁력 있는 서비스”라며 “국내외 시장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아시아 1등 ERP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