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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해 연말 미 대선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백신 개발이 진전되는 등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지난 10월(13억8000만달러)과 11월(55억2000만달러)를 매수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12월이 되자 차익실현성 매도와 코로나19 바이러스 3차 유행 등의 영향을 받아 순유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작년 한 해 전체로 보면 외국인 주식투자는 182억4000만달러가 순유출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354억9000만달러)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한재찬 한국은행 국제국 국제총괄팀 과장은 “앞서 코로나19발 폭락장이었던 지난 3월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73억7000만달러 순유출돼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직후인 2008년 10월 75억5000만달러 순유출 이후 11년5개월 만에 최대폭을 기록한 바 있다”면서 “연말 들어 매도세가 이어지며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긴 했지만 연말 차익실현 요인이 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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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외국환평형기금채) 5년물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12월 월평균 21bp(1bp=0.01%포인트)로, 11월(22bp)보다 소폭 하락했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국가나 기업이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해주는 일종의 보험 성격의 금융파생상품이다.
외환시장에서 12월 말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086.3원으로, 11월 말(1106.5원)보다 20.2원 떨어졌다. 미 달러화 하락세 지속, 경상수지 흑자폭 확대(10월 116억6000만달러), 국내 주가 상승 등의 영향을 받았다.
원·달러 환율의 전일 대비 변동 폭은 평균 3.5원으로 11월(4.1원)보다 하락해 변동성이 줄었다. 지난해 4분기 국내 은행 간 시장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246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현물환(-7억2000만달러) 거래 감소에 따라 전 분기보다 5억2000만달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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