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수 코로나19공동대응상황실장은 25일 ‘코로나19 공동대응 상황실 및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기자회견에서 “전날까지 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환자 수는 53명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산소치료를 하지 않지만 중환자실에 있는 환자까지 25명으로 총 78명”이라면서 “수도권 중환자 병상수는 85개로 가용 병상수는 7개”라고 말했다.
가용병상이란 인력이 공급돼 있어서 언제든 환자 진료가 가능한 수준의 병상을 말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매일 평균 200~25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다고 가정했을 때 10명 정도의 중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환자가 발생한 뒤 중환자로 발전하는 평균 날짜는 5일이다. 따라서 오는 31일 전후가 중환자실에 가장 많은 사람이 입원할 것으로 추산된다는 설명이다.
주 실장은 “중환자 병상이 30병상 넘게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면서 “현재 서울에 31개, 경기도에 20개 등을 포함해 총 52개 병상을 확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공동대응상황실은 현재 중환자실 확보를 위해 중환자실 내 있는 코로나19 중환자가 아닌 환자를 적절히 전원 조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15명 정도의 중환자를 전원 조정한 상태다.
한편 현재까지 국립중앙의료원이 분석한 3060명의 환자 중 50대 이상이 중환자가 될 확률은 2%, 60대 이상은 8%, 70대 이상은 16%, 80대 이상은 2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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