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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 내 삶에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직 고통밖에 주지 못한 가족에게 내내 미안하다. 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달라. 모두 안녕”이라고 짧게 적었다.
고한석 서울시장 비서실장은 “9일 박 시장이 공관을 나가기 전 유언장 작성했고, 공관을 정리하던 주무관이 책상 위에 놓인 걸 발견했다”며 “유족과 공개 여부를 논의, 유족 뜻에 따라 유언장 공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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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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