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스카이라이프(대표이사 강국현)가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피해지역의 긴급 방송복구 및 최우선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특별 재난지역이 선포된 5일 오전 9시부터 즉각 강원 지역 비상 근무에 돌입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등 해당 지역 가입자의 피해 규모 파악에 나서며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대형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가구에 최우선으로 출동해 AS를 지원한다. 아울러 수신기가 소실된 경우 UHD나 안드로이드 수신기로 교체하고, 파손된 안테나도 교체 할 예정이다. 지원 서비스는 모두 무상으로 제공된다.
피해가구 전체에 안정적인 방송 시청환경 확보를 위해 3개월간 무료시청을 제공하며, 고객의 피해 상황에 따라 무료시청 기간 연장 등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고객이 해지를 원하면 할인반환금이나 장비 분실비 등 소요비용 전액을 면제하여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거주하는 피해를 입은 고객 중 스카이라이프 고객센터에 지원을 요청한 경우가 해당된다.
김영삼 스카이라이프 CS기획실장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이 하루빨리 안정되길 바라며, 해당 지역 고객들의 방송 시청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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