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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제21기 통일 교육 위원 위촉

김영환 기자I 2018.04.05 12:01:19

지역사회 통일교육 활동 등 진행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통일부는 5일 제21기 통일교육위원 813명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밝혔다.

제21기 통일교육위원의 임기는 2년(2018. 4. 1.~2020. 3. 31.)이고 전국 17개 지역통일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위원들은 위원 워크숍, 센터 사업·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 사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실행 단계까지 다양한 통일 교육 관련 활동에 참가한다.

통일부는 “통일교육위원 대상 연찬 교육, 통일교육주간 행사 초청, 통일부 발간 교육 자료 제공, 우수 활동자에 대한 정부 포상 등 통일교육위원 역량 강화를 통해 통일교육위원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21기 통일교육위원은 중앙협의회, 국내 17개 지역협의회 및 해외 5개 협의회로 구성된다. 중앙협의회는 지역협의회 회장단 회의 등을 개최해 통일교육위원의 활동 방향과 사업 내용을 협의·조정하면서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지역협의회는 지역 사회에서 통일 교육과 관련된 사업과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통일교육센터를 운영한다.

제21기 통일교육위원은 평화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통일·교육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교수, 연구원, 교사뿐만 아니라 언론인, 변호사, 민간 단체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됐다. 전체 통일교육위원 중 여성은 29%(232명)이며 평균 연령은 54세다.

한편 이번 통일교육위원 위촉은 ‘통일교육지원법’ 제10조의2 및 동법 시행령 제8조의 규정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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