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전자식권·선불카드 기능 '코나머니 사원증' 출시

강경래 기자I 2017.03.09 11:00:53

종이식권 대신 사원증으로 식대 결제…관리 편의·직원 만족도 모두 제고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모바일결제 솔루션기업 코나아이(052400)는 충전식 모바일결제 플랫폼인 ‘코나머니’를 활용, 선불카드 기능을 추가한 ‘코나머니 사원증’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집적회로(IC)칩이 내장된 코나머니 사원증에는 출입통제 기능 외에 코나머니 플랫폼을 활용한 선불카드 기능이 추가됐다. 코나머니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코나머니 사원증을 앱과 동기화 시키면 스마트폰을 이용해 결제와 잔액 확인, 충전 등을 할 수 있다.

코나아이가 개발한 충전식 모바일결제 플랫폼인 코나머니를 이용하면 누구나 무료로 선불카드를 발행할 수 있다. 사용자는 앱을 설치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카드를 내려받아 충전한 후 사용하면 된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결제 외에 코나아이가 제공하는 실물카드와 스마트폰을 접촉해 동기화시키면 스마트폰 속 카드를 실물카드로 옮길 수도 있다.

코나머니 사원증을 전자식권으로 활용하면 식권발행부터 식대결제에 이르는 모든 업무가 전산화돼 야근 식대의 부정적인 사용을 막고 식대 관리에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단말기가 설치된 사업장은 모두 가맹점으로 추가할 수 있어 식당 및 메뉴 선택의 범위도 넓어진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식권 외에 복리후생비도 코나머니 사원증으로 지급해 지정된 가맹점에서 사용하게 하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며 “기업의 복리후생 정책에 맞춘 결제 옵션을 제공할 수 있어 임직원 만족도와 회사 관리 편의 모두 제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나아이가 출시한 ‘코나머니 사원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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