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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재생센터 하수처리 실시간으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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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근 기자I 2017.01.16 11:15:00

서울시, 물재생센터 하수처리상황 CCTV로 실시간 공개
한강 하류 일부 어민 불신 해소·방류수질 강화 기대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서울시가 서남·난지·탄천·중랑 등 4개 물재생센터에 폐쇄회로(CCTV) 설치를 마쳤다. 강우초기 오염도가 높은 하수유입을 적정처리하기 위한 초기우수처리시설도 단계적으로 설치한다.

서울시는 16일 물재생센터 운영에 대한 한강하루 일부 어민들의 불신과 우려를 해소하고 방류수질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물재생 운영 투명성 강화 5대 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우선 바이패스 발생지점 8개소에 CCTV 설치를 완료했다. ‘바이패스’란 시설용량을 초과한 하수를 침전·소독 공정을 거쳐 방류하는 방식으로 한강하류 일부 어민들이 무단방류로 오해·불신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시는 “케이블 설치 등 마무리 작업 중인 중랑물재생센터를 제외한 3곳은 서남물재생센터 홈페이지(http://www.seonam.seoul.kr)를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우 초기 오염도가 높은 하수유입을 적정하게 처리하기 위한 초기우수 처리시설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중랑센터는 50만㎥/일 규모로 올 4월에 건설 완료되며 서남센터는 72만㎥/일 규모로 오는 2018년 12월에 건설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강우시 초기에 유입되는 빗물이 오염농도가 높은 만큼 초기우수 처리시설을 2009년부터 자체적으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시간 방류수질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수질자동측정기(TMS) 위치를 바이패스 합류 전 지점에서 합류 후 지점으로 이전해 바이패스되는 하수 수질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중랑과 서남은 이미 이전했고 탄천과 난지센터는 올 12월까지 이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하수도법에 따른 수질조사 지점 외에 방류수와 하천이 합류하는 지점 10곳에 대한 수질조사를 참고적으로 매월 실시하고 민관수질합동감시단이 상·하반기 각1회씩 수질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철해 서울시 물재생시설과장은 “올해를 물재생센터 운영 혁신과 투명성 강화의 원년으로 삼아 운영·관리 및 방류수질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불필요한 의혹을 없애겠다”며 “초기우수처리시설 등 설치를 통해 방류수질 개선에도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4개 물재생센터의 운영현황을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사진은 물재생센터의 초기우수처리 화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 초기화면. (사진=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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