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25일 서울 압구정동 기아차 사옥에서 한구야구위원회(KBO)와 후원 조인식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조인식에는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과 양해영 KBO 사무총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아타이거즈를 운영하고 있는 기아차는 2012년 이후 매년 프로야구 자동차 후원사로서도 활동해 왔다.
올해도 공식 후원사로서 △TV중계 가상광고 △경기장 전광판 광고 △미디어 백드롭 △덕아웃 브랜딩 △주요 경기 시구차 운영 △정규시즌·올스타전·한국시리즈 MVP 시상 등 야구 마케팅을 펼친다.
기아차는 지난 시즌 정규시즌 MVP 서건창(넥센)과 올스타전 MVP 박병호(넥센)에 각각 K7과 쏘렌토를 전달한 바 있다.
기아차는 올 시즌도 10구단 체제로 확대된 만큼 프로야구 후원으로 큰 마케팅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프로야구 누적 관중은 651만명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야구 팬에게도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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