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코트라, '다문화 무역인 클럽' 출범

정태선 기자I 2014.01.24 16:34:23

18개국 출신 다문화 무역인 130명 참여
한국과 모국과의 경제 가교 역할 기대

다문화 무역인 클럽 참가자들이 출범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코트라(KOTRA)는 24일 다문화 무역인 간의 네트워킹 장을 마련하고 이들의 취업·창업지원을 위해 ‘다문화 무역인 클럽’을 출범했다.

다문화 무역인은 코트라가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다문화 인재를 선발, 차세대 무역전문가로 육성해 우리기업의 해외 마케팅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3기까지 선발한 다문화 무역인은 모두 130여명으로 중국, 베트남, 몽골, 일본, 미얀마 등 18개국의 결혼 이주여성,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 자녀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영호 코트라 사장, 이자스민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오영호 사장은 “다문화 인재를 차세대 무역전문가로 육성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라며 “이들의 경제활동 참가로 우리나라의 사회통합과 저출산·고령화 시대에도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자스민 의원은 축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환경을 지닌 다문화인은 무역 분야에서 한국과 모국의 가교 역할을 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진형 코트라 부사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이자스민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 관련기사 ◀
☞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 코트라서 특별 강연
☞ 코트라, 한석우 관장 구출 소식에 '화색'
☞ 한석우 무역관장 석방, 코트라 '안도'
☞ 리비아 피랍 한석우 코트라 무역관장 사흘만에 석방
☞ [포토]코트라·오송바이오엑스포 업무협약
☞ 코트라·오송바이오엑스포 업무협약
☞ 리비아 코트라 무역관장, 무장괴한에게 피랍
☞ 한석우 리비아 코트라 무역관장, 무장괴한에 피랍(종합)
☞ 리비아 주재 한석우 코트라 무역관장 피랍
☞ 코트라 리비아 트리폴리 무역관장 피랍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