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한형훈기자] 대한전선(01440)의 대주주간에 120만주가 자전거래됐다. 25일 대한전선은 최대주주인 설원량 회장이 보유중인 회사주식 120만주(3.75%)를 2대주주인 삼양금속에 자전거래 형식으로 넘겼다고 밝혔다. 이번 자전거래로 설원량 회장의 지분은 46.23%에서 42.48%로 감소했고 삼양금속의 지분은 26.95%로 늘어났다. 매매가격은 이날 종가인 주당 5500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특별한 의미가 없는 대주주간의 지분 교환이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