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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5.84포인트(0.29%) 오른 5만3055.91에 거래 마쳐. 다우지수가 5만3000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4.19포인트(0.72%) 오른 7537.4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88.49포인트(1.12%) 오른 2만6121.16에 마감.
-특히 AI 반도체 업종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앞서 이틀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2.2% 반등.
-브로드컴은 애플과 파트너십을 2031년까지 연장한다는 소식에 약 3.7% 상승. 골드만삭스가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한 AMD(6.6%)와 테라다인(2.8%)도 올라.
-경제지표도 투자심리 부추겨. 이날 미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6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0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89조…지난해 2배 넘어
-삼성전자(005930)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9조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0.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171조원으로 같은 기간 129.3% 늘어.
-3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번 1개 분기만으로 지난해 전체의 2배가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
-사업부별 실적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전사 영업익의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해석. 반도체 공급 부족과 메모리 가격 강세 심화 영향.
캐나다, 잠수함 사업 독일 TKMS로…한화오션 고배
-캐나다 차세대잠수함도입사업(CPSP)에서 한화오션(042660)이 고배를 마셔.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이날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해군기지에서 CPSP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 다만 TKMS와 협상 결렬 시 차순위인 한화오션과 협상을 개시할 권리를 보유한다고 덧붙여.
-CPSP는 2030년대 중반 퇴역 예정인 빅토리아급 잠수함(4척)을 대체하는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건조하는 프로젝트. 30년간 유지·보수·운영하는 비용을 합해 사업 규모가 6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
-한화오션은 입장문 통해 “이번 수주 경쟁을 통해 확인된 과제들을 면밀히 분석해 확실한 대안을 강구하고 ‘K해양 방산’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도약할 수 있는 길을 반드시 찾겠다”고 밝혀.
MS, 4800명 감원…“AI가 업무방식 바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전 세계 직원의 2.1%에 달하는 4800명을 감원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서. 에이미 콜먼 MS 최고인사책임자(CPO)는 이 같은 계획을 발표.
-콜먼 CPO는 “오늘 사라진 직책이 AI로 대체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하지만 동시에 AI가 업무 수행 방식을 바꾸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언급.
-이번 인력 감축은 주로 엑스박스 등 게임 부문에 집중. 아샤 샤르마 엑스박스 부문 신임 대표는 감원 대상 가운데 3200명은 게임 부문 소속이며 이미 1600명에게 해고를 통보했다고 별도 공지를 통해 밝혀.
-샤르마 대표는 “오늘날 우리 사업은 건강하지 않다. 유사 플랫폼·기업보다 3∼10배 낮은 이익률로 운영되고 있다”고 구조조정의 배경을 설명.
나토 사무총장 “수백억달러 신규 방산 계약 발표 예정”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 첫날인 오는 7일 대규모 신규 방위산업 계약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혀.
-뤼터 사무총장은 이날 앙카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억지와 방어에 필요한 핵심 장비를 제공할 수백억달러 규모의 새로운 계약을 발표하겠다”며 이같이 말해.
-나토 회원국들은 지난해 6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대로 2035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대비 5%를 국방 분야에 지출하겠다고 합의.
-뤼터 사무총장은 “5% 지출 목표 달성에 이미 획기적 진전이 있다”며 “정상회의에서 각국이 5% 목표 달성을 위한 명확하고 구체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계획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
호르무즈 정상화에…사우디 원유 6년만에 할인
-사우디 아라비아가 아시아 지역 주력 유종 가격을 6년 만에 할인 판매에 나서.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국영 아람코는 이날 발표한 가격표에서 8월 인도분 아랍라이트(아랍 경질유) 가격을 배럴당 11달러 내려 역내 벤치마크인 오만·두바이유 평균보다 1.5달러 낮은 수준으로 책정.
-아랍 경질유는 사우디 원유 수출의 최대 비중을 차지하는 유종. 한국·일본·중국의 정유설비 대부분이 이에 맞게 설계돼.
-이 유종의 할인 판매는 2000년 이후 월간 기준 최대 인하 폭. 지난 2015년, 2020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
-미국과 이란의 잠정 평화협정 체결 이후 걸프 산유국들이 호르무즈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을 재개하면서 공급이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
해외IB 올해 한국 성장 전망 평균 처음 3% 찍어
-해외 주요 투자은행(IB)들의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처음으로 평균 3%대에 올라.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가 지속된 영향으로 해석.
-7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주요 IB 8곳이 제시한 올해 한국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3.0%로 집계돼. 5월 말 2.8%에서 한 달 만에 0.2%포인트 상승. 주요 IB의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 평균이 3%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
-JP모건은 지난 달 3.0%에서 3.7%로 한 달 사이 가장 큰 폭으로 조정. 씨티은행도 3.0에서 3.5%로 전망치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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