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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주방 인테리어 디자인 콘테스트…공간과 조화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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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I 2026.05.21 08:32:21

삼성 가전, 주방 공간 디자인 방향성 고민
전문가들과 삼성 가전 새로운 가능성 찾아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삼성전자는 국내 인테리어·가구 업계를 대표하는 디자이너들과 함께 ‘제1회 삼성전자 주방 인테리어 디자인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21일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밝혔다. 삼성전자는 주방 인테리어에서 가전과 가구, 공간 배치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보고, 인테리어 전문가들과 함께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인테리어 업계와 주방 공간의 디자인 방향성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테리어 전문가들과 함께 삼성 빌트인 가전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프리미엄 쇼룸 데이코 하우스에서 진행된 ‘삼성전자 주방 인테리어 디자인 콘테스트’ 시상식 전경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공모 방식은 가전과 가구 인테리어를 통합 설계할 수 있는 ‘삼성 AI 홈 인테리어 컬렉션’의 빌트인 가전 3D 목업을 활용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59㎡부터 84㎡에 이르는 다양한 구조의 아파트와 주상복합 주방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공간의 디자인적 완성도와 실제 동선과 가전의 사용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56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행사를 기획한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용훈 상무는 “최근 가전제품은 단독으로 존재하는 완제품을 넘어 집안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콘테스트는 디자이너들이 빌트인 가전을 어떻게 이해하고 표현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주방 공간에 대한 디자이너들의 해석을 통해 삼성 가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했다.

시상식에서는 삼성 빌트인 가전과 가구의 경계를 허문 감각적인 수상작들이 소개됐다. 미니멀하고 정제된 공간 설계로 높은 평가를 받은 신세계까사의 동백산 디자이너는 “우드 소재와 크림 톤의 마감재를 조화롭게 사용해 차분한 분위기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수상자인 카민디자인 김창건 대표는 “최근 주방은 단순히 조리하는 공간을 넘어 일상의 흐름이 이어지는 생활 중심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가구와 가전의 경계가 점차 사라지면서 빌트인 가전이 공간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는 추세”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인테리어·가구 업계 전문가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실제 인테리어 트렌드를 주도하는 디자이너들이 삼성 빌트인 가전의 활용성과 디자인 경쟁력을 보다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수상 소감을 발표하고 있는 신세계까사 동백산 디자이너(사진=삼성전자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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