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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해킹 막는다" KISA, 선박 사이버 보안 기술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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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두 기자I 2025.05.22 10:54:22

지난 21일 연구기관 대상 기술개발 워크숍
40여명 전문가 참여, 산·학·연 협력 본격화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20일부터 이틀 간 부산 해운대에서 선박 사이버 침해사고 분석·대응 기술 개발 과제에 참가하는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착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지난 20~21일 열린 선박 사이버 침해사고 분석·대응 기술 개발 공동연구기관 착수 워크숍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선박 사이버 침해사고 분석·대응 기술 개발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진행하는 2025년도 정보보호 핵심 원천기술 개발 사업의 신규지원 과제 중 하나다.

이번 워크숍에는 주관 연구기관 KISA를 비롯해 공동 연구기관인 한국선급, 가천대학교, 스마트엠투엠, 지니언스, 이스트시큐리티, 쿤텍, 포스텍,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수요·실증기관 한화시스템, 티원아이티 등 4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산·학·연 협력 체계를 가동했다.

행사 첫 날에는 참여 기업·기관들의 △선박 운영·정보기술(OT·IT) 환경 및 보안 취약점 분석 연구 방안 △선박 OT·IT 환경 비정상 행위 탐지 및 랜섬웨어 대응 기술 개발 방안 △선박 사이버 침해사고 신고·대응 기술 개발 방안 △선박 네트워크 이상징후 식별 기술 개발 계획 등 세션이 발표됐다.

둘째 날에는 해양대학교가 자율운항 선박 테스트베드 운영 현황, 수행 연구 결과 및 실증 내용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선박 테스트베드 연구·개발 데이터와 다목적 해상 실증센터 현황 등 연구 데이터 기반의 실증 적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선박 보안 분야의 산·학·연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기술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실증, 정책 연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해상 물류 공급망의 사이버 안전성을 높이고, 관련 보안 기업의 해사 사이버 보안 시장 진출의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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