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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산책공간 조성 사업은 6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개항기 건축물인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애(愛)집 등과 연계한 산책로·전시플랫폼을 조성하는 것이다. 1930년대 건축물인 소금창고와 문화주택을 복원해 당시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문화전시 공간으로 만든다.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자원특화사업은 1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우리나라 최초 플라타너스길과 각국 조계지 계단을 정비한다. 또 역사 산책길(480m)을 조성하고 개항장 도보관광 시설을 개선한다. 내년 6월 준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만날 수 있는 독특한 공간인 개항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원도심 지역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