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테슬라 급락 충격에도 배당락 이후 되돌림이 유입되고 있다”며 “정부의 반도체 세제 지원 발표로 반도체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주들의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057억원 사들이고 있고 개인은 1837억원, 기관은 402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97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상승 우위다. 반도체 대형주 강세에 전기전자가 3%대 상승 중이다. 의료정밀, 건설업은 2%대, 증권, 금융업, 제조업, 통신업, 보험, 유통어븐 1%대 오르고 있다. 서비스업, 철강및금속, 종이목재, 전기가스업은 1% 미만 상승세다. 음식료품은 2%대 하락 중이다. 섬유의복은 1%대, 비금속광물, 의약품, 화학, 기계는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상승 우위다. 반도체 대형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SK하이닉스는 7%대, 삼성전자는 4%대 삼성전자우(005935)는 3%대 오르고 있다. NAVER(035420)은 1%대, 현대차(005380), LG화학(051910)은 1% 미만 상승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SDI(006400)는 1%대 하락 중이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 기아(000270)는 1% 미만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