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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357개사가 참여해 1223개 부스를 운영한다.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접목한 4족보행 수색로봇, 수소드론 등 최첨단 소방안전 장비가 전시되고, 가상현실(VR)체험, 세미나, 수출상담회, 화재진압 드론 시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선보인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이 없는 클린 박람회 운영을 위해 △ 출입자 3단계 체크 △ 행사단계별 방역 △ 구역별 책임 담당자를 지정한 발열체크·소독 등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박람회에선 재난대응 로봇, 드론 등의 최첨단 장비를 전시하는 ‘소방미래비전관’을 운영하고, 4차산업 혁명과 디지털시대 소방의 미래 전략을 소개하는 컨퍼런스 등 43건 72개 학술대회·발표회 등을 개최한다. 또 소방미래비전관과 함께 선보이는 로봇·드론 특별 전시관에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따른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소방용 드론과 로봇 및 IT 기술이 융합된 VR 등을 종합 전시한다.
이흥교 소방청장은“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기업 간의 활발한 교류로 소방산업 해외수출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며 “무엇보다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목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전시회를 마련한 만큼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