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남 광양시를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 (자료=주택도시보증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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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정으로 전국 미분양 관리지역은 광양시와 경남 거제시 두 곳으로 늘었다. 이들 지역에 있는 미분양 주택은 10월 말 기준 2167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1만4075가구) 중 15.4%가 두 지역에 있다. 다만 HUG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있는 광양시 동(洞) 지역과 광양읍은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제외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 건설용으로 사업 부지를 매입하려면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라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면 사전 심사를 거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