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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방진·방수 강화된 '블루투스 스피커' 출시

윤종성 기자I 2018.04.11 10:47:58

"먼지· 물에 닿아도 걱정 없어"
가격은 12만9000~29만9000원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소니코리아는 2018년형 XB 시리즈 블루투스 스피커 3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 3종(SRS-XB41, SRS-XB31, SRS-XB21)은 IP67 등급의 방진 및 방수를 지원한다.

물 세척이 가능하고 녹 방지 처리로 내구성도 향상돼 실내뿐 아니라, 해변에서도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새로운 소재의 운모 강화 셀룰러(MRC) 진동판을 탑재하고, 스피커 내부를 파티션으로 분리해 선명한 보컬 사운드를 구현했다.

입체적인 공간감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피커 유닛 탑재로 현장감 있는 사운드를 선사하는 ‘라이브 사운드’ 모드도 지원한다.

손바닥으로 두드리면 음악에 다양한 음향효과가 더해지는 파티 부스터(Party Booster)기능, 전작 대비 2배 이상 밝아진 새로운 라인 조명도 탑재됐다.

‘스피커 애드(Speaker Add)’ 기능을 통해 스피커 2대를 연결해 스테레오 사운드를 즐길 수 있고, 무선 파티 체인(Party Chain) 모드로 최대 100대의 스피커 연동이 가능하다.

가격은 △SRS-XB41 29만9000원 △SRS-XB31 19만9000원 △SRS-XB21 12만9000원이다.

한편,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소니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한정 수량으로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행사 기간 중 구매시 제품에 따라 무선헤드폰과 이어폰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소니코리아가 2018년형 XB시리즈 블루투스 스피커 신제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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