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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경실련, 소비자시민모임, 아이쿱소비자활동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YMCA연합회, 환경운동연합, GMO반대전국행동 등 57개 소비자·학부모·농미·환경단체가 참여한 ‘GMO완전표시제 시민청원단’이 12일 서울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GMO 완전표시제와 GMO 없는 학교급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시민청원단은 GMO표기가 없는 엉터리 표시제도의 개선을 요구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표시제도 강화와 GMO 없는 학교급식에 대한 답변과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한편, 시민청원단은 GMO를 사용한 식품에 예외 없는 표시, 공공급식과 학교급식에 GMO식품 사용금지, Non-GMO표시를 막는 현행 식약처 고시 개정 등을 촉구하며 청와대 국민청원을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