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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수용규모 1432명 신축 기숙사 완공

신하영 기자I 2015.02.24 13:58:14

“공사비 530억 투입···서울캠 2400명 기숙사 생활 가능”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중앙대가 530억원을 투입해 2012년 10월에 착공한 2차 기숙사를 완공했다.

중앙대는 24일 오전 박용성 이사장, 이용구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차 기숙사 준공식을 가졌다.

신축 기숙사는 지하 1층, 지상 14층, 연면적 33,997㎡ 규모로 지어졌다. 객실만 716개로 총 1432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 세미나실과 식당, 세탁실, 피트니스센터 등을 갖췄다.

중앙대는 기숙사 신축을 위해 모두 53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했으며 2012년 10월 착공해 2년 4개월 만에 완공했다.

중앙대 관계자는 “이번 신축 기숙사 완공으로 기존 1차 기숙사 898명의 수용인원을 포함해 서울캠퍼스에서 학생 2400여명이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재학생들의 주거 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중앙대 2차 기숙사 준공 기념식에서 박용성 이사장(오른쪽 다섯째), 이용구 총장(왼쪽 넷째), 어준선 안국약품 회장(오른쪽 셋째), 박진서 동창회장(오른쪽 첫째)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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