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선물로 `모시 파자마` 제격"

김미경 기자I 2012.05.08 16:49:38

비비안, 가정의달 맞아 실속선물 추천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유난히 기념일이 많은 5월엔 선물을 고르는 것이 일이다. 그중 속옷은 실용성이 높고 받는 사람, 주는 사람이나 부담이 적어 선물하기에 좋은 아이템. 이에 남영 비비안은 기념일에 맞춰 실속 있는 속옷들을 추천했다.

8일 어버이날에는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 안성맞춤인 `모시 파자마`가 딱이다. 시원하고 달라붙지 않는 소재로 된 것이 장점인 모시 파자마는 디자인이나 색상 또한 개량한복처럼 은은하고 고급스럽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비비안 매장담당 이대은 매니저는 "거의 90%에 가까운 양이 선물용으로 판매될 만큼 전통적인 선물아이템"이라며 "남녀 세트로 구성돼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제격"이라고 말했다.
 

비비안은 목 부분에 깃이 있는 고전적인개량한복 스타일의 모시파자마를 선보였다. 몸에 달라붙지 않는 까슬까슬하고 시원한 촉감의 원단에 은은한 색감의 항아리와 꽃이 그려져 있다. 남녀용 각각 7만9000원.

어머니를 위한 선물로는 군살을 잡아줄 수 있는 보정속옷도 유용하다. 기존에 갖고 있는 브래지어와 함께 착용할 수 있는 조끼 형태의 바디쉐이퍼 등도 활용하기에 좋아 선물용으로 눈여겨 볼만하다.

스승의 날엔 격식이 있어야 한다. 원피스용 파자마나 편안한 실내복으로 입어도 되는 이지웨어도 적당하다. 비비안의 커플 파자마는 긴팔과 9부 길의의 바지로 구성, 초여름까지 입기에 무난하다. 남녀 각각 11만9000원이다.

성년의 날과 부부의 날에는 란제리 브랜드도 괜찮다. 여성들이 평소에 스스로 구매할 기회가 적기 때문에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란제리 브랜드 소노르에서는 잠자리 날개처럼 하늘하늘한 슬립을 내놨다.

비비안은 브래지어의 와이어가 가슴에 주는 압박감을 최소한으로 줄인 `프리볼륨` 브라를 판매하고 있다. 사이즈별로 다른 맞춤형 볼륨패드를 사용해 가슴의 볼륨감을 살려준다. 가격은 브래지어와 팬트 세트가 9만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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