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 이진강 위원장은 "정보통신에서의 올바른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방통심의위의 심의활동뿐만 아니라 사업자의 자정 노력과 자율규제 활동이 중요하다"며 포털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강조했다.
포털 사장단 측은 최근 북한의 연평도 폭격 사건과 관련 "국가안보와 관련된 문제에 관해서는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우선 처리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진강 위원장은 "포털사업자들이 국가안보를 우선가치로 두고 게시글들을 자율적으로 조치한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이 위원장은 또 인터넷상의 어린이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과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 방통심의위의 어린이미디어신문 발행을 계기로 향후 포털사업자와 방통심의위가 어린이들의 인터넷 문화 개선을 위해 연계 캠페인 등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NHN(035420) 김상헌 대표,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 최세훈 대표, SK컴즈(066270) 주형철 대표, 야후코리아 김대선 대표, KTH(036030) 서정수 대표,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허진호 회장 등 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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