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하수정기자] LG생활건강(051900)은 한방브랜드 `더후`의 색채 라인을 출시하고 백화점에 한방브랜드의 단독 매장을 늘리기로 하는 등 한방 화장품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한방 색채라인인 `더후 공진향:미`를 출시하고 녹용, 산수유 등 한약원료 6가지와 순금이 함유된 메이크업베이스, 파운데이션 등 메이크업7종을 선보인다.
또 지난해 현대백화점 본점내 `더후` 한방 화장품 단독 매장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백화점 내 LG생활건강 매장에서 더후 브랜드를 따로 떼어 별도의 매장으로 단독화시키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제2회 더후배 아마츄어 골프대회` 를 개최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출시된 더후는 출시 1년만에 15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부터는 유통채널 확대, 입점 매장 단독화 등을 추진해 2005년에 500억원대의 주력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