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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정권 심판과 역사의 진보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통합비례정당을 추진해 승리를 만들어내자는 이재명 대표의 제안에 환영한다”며 “이는 작년 11월 개혁연합신당을 제안했던 그 뜻, 올해 1월 민주진보진영의 비례연합정당을 또 다시 제안했던 그 절실함과 맞닿아 있다”고 해석했다.
이어 “‘반윤개혁최대연합정당’으로 승리하자는 그 기로가 이재명 대표의 제안이 같은 방향이라고 믿는다”며 “가장 먼저 민주진보진영의 담대한 연합을 제안했던 당사자로서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반겼다.
용 의원은 “여러 현실적 조건 속에서도 정치에 실망한 국민께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제대로 된 연합정치가 추진될 수 있도록 각고의 방안을 모색하자”며 “반칙에 반칙으로 대응하겠다는 수세적 방어가 아니라 국민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비전으로 승리를 빚어내자”고 제안했다.
그는 “국민이 요구하는 연합, 국민이 승인하는 연합만이 큰 승리의 길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자”며 “용혜인과 새진보연합은 원칙에 따라 흔들리지 않고 앞장 서서 그 길을 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