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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카이 브런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월·화요일 휴무)될 예정이며, 조식으로도 이용가능해 체크아웃 이후 느긋하고 여유로운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에피타이저·메인·디저트 등 3코스와 함께 음료 1잔으로 구성된다. 스테이크 하우스의 인기 메뉴들로 구성된 다양한 브런치 메뉴 중 코스별로 한 가지씩 선택할 수 있다.
우선 에피타이저는 총 5가지로 양상추 샐러드·수퍼푸드·리코타 치즈 샐러드·프렌치 어니언 스프 등이 있다. 메인 메뉴는 총 13가지로 브런치 인기 메뉴인 에그 베네딕트·바나나 브래드 프렌치 토스트·훈제 연어 베이글을 비롯해 벌튼 이 셰프의 시그니처 메뉴인 보스턴 랍스터 롤·드림 버거도 포함돼 있다. 현무암을 닮은 번이 이색적인 제주 흑돼지 샌드위치와 제주 메밀로 만든 팬케이크도 눈길을 끈다. 디저트는 씨리얼 밀크 푸딩·바나나 스플릿 아이스크림 등이다. 음료는 커피·차·주스·에이드 중 선택 가능하며 비용 추가 시 선택 가능한 샴페인·와인 셀렉션도 다양하다.
특히 이번 스테이크 하우스의 스카이 브런치 출시로 조식이 가능한 업장은 기존 5군데에서 6군데로 늘어나게 됐다. △라스베이거스 스타일의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을 비롯해 △38층 ‘포차’ △한식당 ‘녹나무’ △캐주얼 레스토랑 ‘카페 8’ △‘그랜드 클럽(스위트룸 투숙 또는 클럽라운지 혜택 이용 시)’에 이어 스테이크 하우스에서도 조식이 가능하게 되면서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제주 최고층 파노라믹뷰를 즐길 수 있어 전망만으로도 색다른 브런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식음업장마다 각기 다른 매력의 조식 메뉴를 선보여 연박 투숙을 하더라도 매일 다른 아침을 맛볼 수 있게 됐다. 본격적인 리오프닝을 위한 호텔 및 식음업장 강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테이크 하우스 총괄셰프인 벌튼 이 셰프는 스테이크의 대가로 평가되는 울프강 퍽이 아시아 최초로 런칭한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CUT 싱가포르’, 마카오 윈팰리스 복합리조트의 ‘SW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총괄셰프를 역임한 글로벌 스타셰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