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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만찬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등을 비롯한 SCO 참여국 정상이 참석했다. 시 주석은 만찬 행사에 앞서 진행된 단체사진 촬영 행사에도 불참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 소식통은 시 주석 측이 불참 사유로 ‘중국 대표단의 코로나19 정책’을 언급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중국 외교부는 관련 질의에 응답하지 않았다.
다만 시 주석은 16일에는 SCO 정상회의 상임 이사국 단체 사진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등과 함께 8명의 단체사진을 찍었다.
시 주석은 지난 14일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데 이어 15일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해 하루에만 8개국 정상과 잇달아 별도 양자 회담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