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에는 ‘[티저] 책장을 다시 펼칠 시간! 돌아온 알릴레오 북’s’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오는 13일 다시 시작하는 알릴레오 방송의 예고편이었다.
유 이사장은 조수진 변호사와 함께 특정 도서를 정해 비평하는 형식을 보여왔다. 그러나 정치 현안에 대한 견해도 거침없이 밝혀왔으며, 책에 대한 발언이 정치적으로 해석되기도 했다.
유 이사장은 지난 5월 21일 영상에서 소설가 김훈의 책 ‘칼의 노래’를 마지막으로 “여름에 한참 더울 때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재단이 이번 예고편을 공개하면서 ‘아직여름’, ‘약속은지켰다’는 해시태그를 남긴 것도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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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정치 뉴스는 휘발유”라며 “바람 불고, 기온 높아지면 날아간다. 시간이 흘러도 날아가는 것이 덜한 지식과 정보를 여러분이 알릴레오에서 가져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 이사장은 올해 4월 16일 알릴레오 영상에서 자신이 여권의 ‘제3후보’로 대권에 도전할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 “뇌피셜이다. 근거가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그는 “2013년 2월 정치를 그만하겠다고 말했고, 재작년에는 선거에 나가거나 공무원이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 이사장은 대권도전 가능성을 전망하는 언론을 향해 “남의 인생을 장난감 취급하는 것”이라며 “이른바 ‘친문 후보 옹립론’은 모욕적 표현”이라고 역정을 냈다.
이에 앞서 유 이사장이 ‘나의 한국현대사’ 개정판을 펴낸 뒤 인터뷰에서 ‘운명’을 언급하며 “신념은 변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자, 대선출마 가능성을 열어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었다.
이와 관련해 유 이사장은 “노무현 대통령의 자서전 제목도 ‘운명이다’였고, 문 대통령도 ‘문재인의 운명’이라는 책이 있다. 운명은 일반명사”라며 “신념이 변할 수 있다는 것도 상식적인 얘기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갈기갈기 찢어져 서로 아귀다툼하는 것을 보고 싶은 희망사항을 가진 분들이 혹시 있는 게 아닌가”라며 “제 이름을 넣어 대선후보 여론조사를 할까 봐 겁난다. 장난삼아 돌 던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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