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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에 따르면 대면서비스업은 코로나19 재확산이 반복되면서 회복이 지연됐으나 지난 2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행 이후 개선돼 3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대면서비스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 운수 및 창고업, 교육 서비스업,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기준이다.
숙박음식업은 지난해 사회적거리두기 강화 영향에 12월 중 전월대비 27.6% 감소했지만, 지난 2월 이후 거리두기 완화 조치로 점차 회복되는 모습이다.
올해 2월부터 전년 동기 대비 20.8% 큰 폭 상승세로 전환했고 3월에도 7.8%의 생산 증가율을 기록했다. 운수업 역시 최근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수출호조로 화물운송이 증가하면서 개선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2월 중 일평균 수출액은 약 23억 달러 규모로 2019년(20억 달러) 대비 약 15% 증가를 보였다.
예술스포츠업도 지난해 12월 이후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거리두기 완화 이후에는 놀이공원 입장객이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는 중이다. 예술스포츠업은 지난 1월까지 전년동기 대비 15.1% 감소세를 보였지만 2월 28%, 3월 7% 증가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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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우리나라 경기를 이끌던 제조업 역시 IT부문과 비IT부문 모두 고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IT 제조업은 PC, 모바일, 서버 등 전반적인 수요 호조세에 힘입어 코로나 이전 수준을 빠르게 회복한 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는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쇼핑 등 비대면 활동 확대로 PC 수요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글로벌 IT기업의 서버투자가 재개되고 파운드리 부문 수요도 급증하면서 전기 대비 성장률이 지난해 1분기 8.1%에서 올해 1분기 16.9%까지 확대됐다. 스마트폰도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교체수요, 화웨이 제재에 따른 반사이익 등에 힘입어 지난해 3분기 전기 대비 성장률이 10.1% 성장 전환한 이후 올해 1분기(7.4%)까지 성장 흐름을 유지하는 중이다. 다만, 디스플레이는 액정표시장치(LCD)부문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증가세를 지속해왔으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의 사업전환으로 인한 LCD패널 감산이 이뤄지면서 지난해 4분기 7.7% 성장에서 올해 1분기 7.1% 감소로 전환했다.
비IT 제조업도 글로벌 경기회복과 주요국의 인프라 투자확대 등으로 개 선흐름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 중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는 미국으로의 수출이 대규모 경기부양책, 백신접종 확대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 코로나19 이후 자가용 선호심리 확산 등으로 빠르게 회복되는 등 수출을 중심으로 개선 흐름이 이어지는 중이다. 지난해 3분기 23% 큰 폭 성장세를 보이다가 4분기 1% 감소로 전환했지만 다시 올해 1분기 4.8% 성장하며 생산성이 증가 전환했다.
석유화학은 일회용 포장재·용기, 가전·IT 등 실내활동 증가에 따른 제품 등 코로나19 관련 수요가 계속되는 가운데 국내설비의 재가동, 북미지역 생산시설 정상화 지연에 따른 반사이익 등으로 지난해 4분기 2.7%에서 올 1분기 3.6%로 성장세가 확대됐다. 기계도 주요국의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고 국내 반도체 설비투자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3분기(6.5%)부터 올 1분기(2.2%)까지 성장 흐름을 지속했다. 철강도 글로벌 경기개선으로 건설, 자동차, 조선 등 전방산업 수요가 점차 개선되고 중국 내 철강생산이 줄면서 지난해 3분기(3%)부터 올 1분기(0.4%)까지 성장세를 유지하는 중이다. 조선은 최근 선박수주가 크게 확대됐지만, 2018년 이후 지속된 수주량 감소의 영향으로 지난 1분기까지 생산성 감소세를 이어갔다. 다만 올 1분기 국내 조선사 신규수주는 562만2000 CGT로 전년동기(약 55만 CGT)대비 920.1% 급등하면서 하반기 이후 생산성 증가율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산업별 성장기여도는 여전히 제조업 부문의 GDP 성장기여도가 높았다. 제조업의 GDP 성장기여도는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에 따른 수출 감소 등으로 지난해 2분기 중 8.9% 감소하였으나 3분기 1.9%로 상승한 올 1분기까지 0.7% 이후 빠르게 회복하는 중이다. 반면 서비스업은 GDP 내 높은 비중에도 불구하고 대면서비스업의 회복이 더디게 진행됨에 따라 성장기여도는 지난해 3분기 0.5%에서 올 1분기 0.4% 수준으로 제조업 기여도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한은은 앞으로도 제조업이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라 성장세를 지속하는 한편 서비스업도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개선되면서 회복세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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