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과학도서관, 문체부 주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

정재훈 기자I 2021.04.23 14:40:48

′사피엔스사이언스′·′읽고,쓰고,말하다′ 프로그램 진행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과학도서관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인문학 강연과 현장 탐방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의정부과학도서관은 이번 공모에서 강연과 탐방을 연계한 ‘자유기획’과 ‘읽고 쓰기 심화과정’ 2개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의정부과학도서관은 조선 과학기술사 강연과 의정부천문대 탐방을 연계한 ‘사피엔스 사이언스’와 그림책을 통해 내면의 상처를 들여다보고 극복하는 글쓰기로 시작해 나로 살아가기 위한 엄마의 글쓰기로 이어지는 ‘읽고, 쓰고, 말하다’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수 도서관정책과장은 “책, 현장, 사람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을 만드는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나를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과학도서관은 6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 또는 과학도서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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