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야심작 ‘서머너즈워’ 코믹스 시리즈 4월 출간

이대호 기자I 2021.01.22 11:47:57

‘워킹데드’ 제작사 스카이바운드와 유명 코믹스 작가 삽화진 참여

서머너즈 워: 레거시 1편 커버 이미지 (사진=컴투스 제공)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컴투스(078340)는 인기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 기반의 코믹스(만화) 시리즈 ‘서머너즈 워: 레거시(Summoners War: Legacy)’의 정규 첫 편 출간을 오는 4월28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 레거시는 컴투스와 ‘워킹데드’ 코믹스 제작사인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가 제작했다. 서머너즈워의 확장된 세계관을 바탕으로 100년 넘게 이어지는 ‘서머너즈워 유니버스’의 한 시점을 그리고 있다. 원작보다 35년 앞선 시기를 다루는 프리퀄로, 신비의 땅 아리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주인공들의 모험을 담아낸다.

작품엔 DC코믹스 ‘그린랜턴: 뉴 가디언스’ ‘루서 스트로드’ 등의 작가 저스틴 조던(Justin Jordan)을 비롯해 ‘어드벤처 타임 코믹스’의 루카 크라레티(Luca Claretti), ‘스타트렉: 네로’의 지오바나 니로(Giovanna Niro)등 세계적인 유명 삽화진이 제작에 함께했다.

시리즈의 스토리를 구성한 작가 조던은 “원작 서머너즈 워는 멋진 세계를 창조해왔고 그 세계를 확장하고 키워 나가는 것은 놀랍도록 재미있는 작업이었다”라고 밝혔으며 삽화 작가 루카는 “서머너즈 워: 레거시는 전체 세계관에서 원작이 아직 닿지 않은 곳까지 탐험해 볼 수 있는 매우 흥미진진한 작품”이라고 기대감을 더했다.

서머너즈 워: 레거시는 북미 기반의 출판사 이미지코믹스를 통해 출간된다. 2월부터 미국 현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정규 에디션 첫 편의 사전 주문을 실시하고 오는 4월 1편 공개를 시작으로 후속편을 정기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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