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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4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올해 완제품 시장은 몇 년간 이어온 저성장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4차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술변곡점이 발생해 관련시장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새로운 시장의 변곡점에서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주력사업은 사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중심으로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5G안테나 모듈과 같은 신제품으로 통신모듈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적인 설비개발로 최고수준의 글로벌 제조 경쟁력을 갖추고 사업운영의 비효율 제거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유연하게 대비해 고수익·지속성장을 이뤄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및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의결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배당금은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으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