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0~22일 ‘2018 발명교육 여름 캠프’

박진환 기자I 2018.07.20 11:32:45

도서지역·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대상 체험형 발명교육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경기 일산의 킨텍스와 대전의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지에서 ‘2018 발명교육 여름 캠프’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22일 2박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서울·경기권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평소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청소년들에게 발명교육을 제공,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이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발명 축제인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 참여해 VR 가상현실체험을 비롯해 새로운 기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과학 발명왕 프로그램, 라인 트레이서 제작, 플로팅보트 제작 등 발명체험교육도 제공된다.

성윤모 특허청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발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창의적인 인재로 커나가길 바라는 뜻에서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도시지역 뿐만 아니라 발명교육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도서산간 지역,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 등 누구나 고르게 발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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