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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토 복합화력발전소는 영국 민자발전소 전문 개발업체인 글로벨레그의 대주주 아지토 에너지가 발주한 프로젝트다. 현대건설은 기존 가스터빈 발전소 현장에 139MW급 스팀터빈 1기를 추가해 복합화력발전소를 증설했다. 공사비는 총 2억5000만 달러(약 2900억원) 규모다.
아지토 발전소는 앞으로 코트디부아르 국가 전체 전력 공급량의 25%에 해당하는 430M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현대건설 관게자는 “아지토 발전소는 현대건설이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지역에서 수주한 첫 사업”이라며 “성공적인 공사 수행으로 향후 남아프리카 지역에 추가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