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소식에 닭고기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후 1시35분 현재 하림(136480)은 전일대비 2.05% 하락세고 마니커(027740)도 2.16% 떨어진 상태다. 동우(088910)도 1.11% 밀렸다.
지난달 22일 경기도 성남 모란시장에서 판매되던 토종닭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된 데 이어 30일에는 용인 철새도래지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에서도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이날 전남 무안 오리 농가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접수돼 방역 당국이 정밀 검사에 나선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