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01월 13일 14시 51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현대캐피탈이 달러표시 글로벌본드를 발행한다. 규모는 5억~7억달러, 프라이싱은 한국시간으로 19일 새벽께로 예상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달러 공모채를 발행하기로 하고, 오는 14일부터 로드쇼를 갖는다. 만기는 IRS 시장을 모니터링 하면서 5년~5.5년으로 할 예정이다. 이번 채권은 3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MTN 프로그램내에서 인출하는 것이다.
발행 목적은 만기 도래 자금 상환이고, 이번 채권발행 주간사는 ING그룹, JP모간, 모간스탠리, RBS, 스탠다드차타드 등이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지난 연말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로 한단계 상향 조정했다. 최대주주인 현대차(005380)의 등급을 높인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로인해 현대캐피탈의 달러채의 조달금리도 과거에 비해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S&P와 무디스는 이번 현대캐피탈이 발행하는 채권에 대해 각각 `BBB+`와 `Baa2` 등급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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