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종수기자]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올해 총 4000명의 인원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그룹은 2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09년 그룹 사회책임위원회’을 열어 2009년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종합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현대·기아차그룹은 지난 2월 발표한 글로벌 인재양성 계획에 따라 올해 초 이미 실시한 300명 규모의 대학생 인턴에 이어 1000명을 추가로 실시하고, 3년간 100명 규모의 글로벌 인턴제도 역시 예정대로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1000명을 성공리에 파견했던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올해도 1000명을 파견하고, 오는 27일부터 하계방학 파견인원 500명에 대한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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