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한빛소프트(047080)는 프로게임단 `한빛스타즈`를 게임아이템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이템매니아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한빛스타즈는 지난 2001년 창단된 게임단으로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첫해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했을 뿐만 아니라 김동수, 강도경 등 스타급 선수를 배출한 바 있다.
김기영 한빛소프트 대표는 "구단 소속 감독과 선수, e스포츠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인수에 관심과 투자의지가 있는 곳에 매각하게 돼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아이템매니아는 오는 9월 구단 창단식과 함께 나스닥 상장을 계획 중이다.
▶ 관련기사 ◀
☞한빛소프트, 2분기 영업손 50억..적자폭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