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박람회에는 83개 단체에서 6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각 지역의 문화 콘텐츠를 소개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전체 참여 규모는 지난해보다 250% 이상 증가했다.
지역문화박람회가 군 단위 지역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 지방문화원의 문화 콘텐츠를 지역 현장에서 선보이고, 지역 간 문화 교류와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날 개막식은 양평문화원 양강취타대와 전통연희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캘리그라피 문화지킴이 퍼포먼스와 불꽃놀이도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제6회 양강섬예술축제’가 열렸으며, 김창완밴드 등 출연진이 ‘당신의 시간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공연했다.
마지막 날에는 전국 어르신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실버문화페스티벌 공연’이 열렸다. 참가 단체들은 지역사회에서 이어온 문화예술 활동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시도연합회가 추천한 18개 문화원이 참여한 ‘전국문화원 부스’에서는 지역별 문화 콘텐츠를 소개했다. ‘팔도 막걸리 대전’에서는 전국 각지의 막걸리를 시음하고 투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양평 기업관·체험관과 양평 플리마켓도 마련됐다.
방문객 현장 투표로 선정한 우수 문화원 대상은 김해문화원이 받았다. 고령문화원은 최우수상, 대전서구문화원과 군위문화원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팔도 막걸리 대전 대상은 경주전통술도가의 ‘탁월생막걸리’에 돌아갔다. 실버문화페스티벌에서는 부산동구문화원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대진 한국문화원연합회장은 “232개 지방문화원이 지켜온 지역문화의 원천이 양평에서 하나의 물줄기가 됐다”며 “이 흐름이 내년, 그다음 해로 더 크게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문화박람회는 2022년 경기 고양시에서 시범 개최된 이후 강원 동해시, 부산 동구, 경남 김해시를 거쳐 올해 양평군에서 열렸다.

![[단독]정기선號 HD현대 승부수…내주 첫 휴머노이드 공개](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0/PS26101301259t.jpg)



![인천 구월동 흉기난동 용의자, 지난달엔 이랬다 [영상]](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0/PS26101301189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