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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뱃돈으로 스마트폰 바꿀까”…갤럭시S25 사전예약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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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I 2025.02.06 09:45:56

S24 대비 기본형 거래액 282%↑
기종 간 점유율 ‘울트라’가 51%로 가장 높아
“세뱃돈 소비 효과도 일부 영향”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전자상거래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갤럭시S25의 온라인 사전예약 거래액이 전작(갤럭시S24) 사전예약(거래액 기준)보다 60%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다나와를 통한 갤럭시S25 사전예약 거래액.(사진=커넥트웨이브)
기종 별로는 기본형 모델이 282% 상승해 가장 큰 거래액 증가율을 보였으며 ‘플러스’(73%), ‘울트라’(23%) 순으로 증가했다. 거래액 점유율에선 ‘울트라’ 모델이 전체 거래액 중 51%를 차지해 가장 높았으며 플러스(26%)와 기본형(23%)이 뒤를 이었다.

다나와는 갤럭시S25의 인공지능(AI) 기능 개선과 출고가 동결 전략이 주효했으며 설 전후 발생하는 ‘세뱃돈 소비 효과’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사전예약은 설 연휴를 포함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됐다.

다나와에 따르면 설 연휴가 포함된 1월 4주부터 1월 5주(1월20일~2월2일)까지 휴대전화 카테고리 전체 거래액은 이전 2주(1월6일~1월19일) 대비 41% 증가했다. 설 직후 태블릿PC, 무선 이어폰, 게임기 등에 쏠렸던 수요가 올해는 갤럭시S25 출시와 함께 휴대전화로 대거 이동했다는 설명이다.

다나와 관계자는 “갤럭시S25 사전예약 판매량이 전작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AI 기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결과”라며 “특히 출고가 동결 정책이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다나와에서는 비교검색 기능인 ‘VS검색’ 기능을 통해 휴대전화의 사양 및 가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S25의 기종 간 비교는 다나와 검색창에 ‘갤럭시S25 VS 갤럭시S25’를 입력하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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